지난주 토요일 디자인나스 홍대점에서 학생분들과 함께 가진
디자인나스 취업준비 강연 '나를 디자인하다' (자소서 강연)으로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강연은, 취업 컨설팅 실무에서도 유명하게 활동하시는 전문 연사분을 초정하여 진행해 보았습니다.
디자인나스에서는 자기소개서에 접근하는 방식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더 나아가
나를 표현하는 자기소개서의 방향성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으로 갖고 싶어서요 : )
채용공고가 한창 활발하게 시작되는 3월과 4월.
채용 공고에서도 많이 보는 제출서류 3가지.
1. 이력서 2. 자기소개서 3. 포트폴리오
현재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쓰시는 학생분들도 있을 거고, 곧 쓰실 분들도 있으신 부분을 생각해보면서
나스에서는 특별기획 강연으로 자기소개서 강연을 준비 해보았습니다.
자기소개서.
한번쯤은, 자기소개서에 어떻게 시작해야 하고, 어떤 말을 써야 할지 막막하셨던 적 있죠?
저 역시 자기소개서를 쓰라고 하면, 편하게 힘을 써보기보단 막막해서 어떻게 써야 할까 백지 앞에서 한참 고민했던 적이 있었어요.
디자인은 쉽게 표현할 수 있는데, 나를 디자인하는 자기소개서 앞에서는 좀 채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림조차 그려지지 않더라구요.
자기소개서 강연을 참가해주신 분들이 남겨준 소중한 후기 이야기를 살펴보면,
- 자소서를 쓰려면 스스로 무엇부터 점검해봐야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 자소서 항목별로 작성법을 알려주셔서 좋았어요.
- 자소서란 무엇인가란 내용을 새롭게 알게 된 부분이 좋았습니다.
-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이 좋았습니다 제 현재 상태에서 참고할 수 있어서 더 도움이 됐습니다
- 지원 동기 항목을 작성하기 전에 내용을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에 대한 방법적인 부분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자소서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고, 디테일하게 작성법을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 자소서의 내용을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대해서 쉽게 접할 수 있었던 점
- 자소서의 내용에서 막연할 수 있는 부분을 구제적으로 구분해서 설명해주신 점이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자소서에 대해 어떻게 써 내려가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생각하는 시간이었다고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자기소개서 강연을 통해, 함께 공유해 볼 수 있던 점은,
『취업과 선택 / 자소서 글쓰기 / 면접 이야기』
『취업과 선택』에서는, 선택의 의미와 선택으로 인한 나의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그려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강연의 꽃이라고 볼 수 있었던 『자소서 글쓰기』에서는 자소서에 대한 개념과 작성방법 등에 대해 진행되었습니다.
자소서 부분에서 멈추면 아쉬 울 수도 있으니, 『면접 이야기』까지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자기소개서 강연이었기에 면접 이야기 비중은 적었지만,
면접에 관련된 취업준비 강연은 매달 1번씩 디자인나스에서
【 면접을 디자인하다 】
에서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
자기소개서를 써볼 수 있는 , 힘을 생각하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니
기획을 준비한 입장으로는 참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되돌아 보게 됩니다.
참여 해주신 모든 분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자기소개서 강연에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 저의 소소한 소감문을 적어볼게요~
강연의 시간에서 일주일 정도가 지난 지금 데일리나스를 쓰면서도 떠오르는 단어들은 여러 가지 있지만,
그중에서도 3가지를 소개해보겠습니다 : )
『1. 마음 살피기 2. 경청 3. 콘텐츠』
1번 마음 살피기는,
위의 부분에서도 선택과 관련된 부분이었어요.
우리는 삶을 살며 항상 선택을 하게 되죠.
하물며, 오늘의 점심시간 메뉴도 선택이죠 ^^
일식 / 중식 / 한식 / 양식을 나열하며 먹고 싶은 음식을 선택하듯이요~
내 마음을 잘 살펴볼 수 있어야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듯이,
취업에서도 내가 원하는 부분을 잘 살필 줄 알아야 내 인생의 길이 그려진다고 비춰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한 번 사는 인생인데, 되도록 즐겁게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산다면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2번 경청.
경청을 쉽게 풀어보면, 잘 듣는거죠~
잘 듣기만 하면 되는 모습이지만, 또 막상 해보면 생각대로 쉽게 안 되는 것 그 또한 경청인 듯합니다.
자기소개서를 쓰거나, 면접에서도 가장 좋은 자세는 경청이라고 생각해요.
잘 듣고, 그에 관한 내용을 잘 전달만 해도 동문서답하진 않으니까 성공률이 높은 것처럼요~
자기소개서에서도 여러 가지 이야기를 적어달라는 문답 형식의 자소서에서도 내 마음을 잘 살펴보고,
무작정 내 이야기를 하기 보단, 상대가 듣고 싶은 질문에 맞추어 내 경험과 유년시절의 이야기들을 연결 지어 조리 있게
쓴다면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자기소개서가 생각보다는 쉽게 다가올 것 같아요.
이처럼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기보다는, 묻는 말에 '충실히' 대답하기가 자소서와 면접에 승패율을 높이는 핵심이지 않을까요?
3번, 콘텐츠.
요즘에 TV를 보더라도 한 콘텐츠에 대해 인기가 많으면 더불어 사는 사회처럼 참 많은 콘텐츠들이 줄줄이 나오게 되죠.
예를 들면, 먹방!
먹방의 크리에이티브도 살펴보면 참 많죠.
김준현, 문세윤, 유민상, 김민경, 이영자 등등
위의 크리에이티브에서도 어느 분의 먹방이야기가 더 재미있으신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영자 개그우먼이 참 정감있고, 풍부한 표현력으로 더 끌리더라고요.
개그우먼 이영자가 이야기 하는 먹방은 실제로 내 앞에 음식은 없지만,
머릿속에서 상상하게 되며 어떻게 해야 더 맛있는지의 꿀팁도 알려주니까요~
먹방의 크리에이티브들도 많듯, 면접관 분들은 하루에도 몇십 통 , 몇백 통 , 몇만 통의 서류를 받게 되죠.
그 중 지금의 데일리나스를 읽는 분이라면! 어느 분께 더 끌리게 될까요?
정확한 콘텐츠가 있는, 나의 이야기를 할 줄 아는 분들을 더 선호하겠죠?!
세상에는 많은 음악이 있지만, 결국 즐겨찾기를 하는 음악은 나와 연결성이 있고, 공감하게 되는 그런 음악을 선택하게 되니까요 : D
이렇듯, 자신의 생각들을 어렵게 ,장황하고 거창하게 풀어가기보단 편안하게 쉽게 명확하게 전달하는 점을 생각하며
자소서를 써 내려간다면, 더 많은 힘이 생길 것이라고 느끼게 되는 강연이었습니다 : D
자기소개서 방향성이 좀 더 명확하게 잡힐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
더불어 , 이번 강연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운 분들! 걱정하지 마세요~
앞으로도 디자인나스에서는 학생분들을 위해,
학생분들의 초점에서 무엇을 원하고 무엇이 필요할까라는 초점으로 생각하며
다양한 강연을 만들어갈 예정이니까요^^
바로 내일이 공채설명회 인 것 처럼요~
이번 공채설명회도 역시! 아이돌급 콘서트 티켓팅처럼 단숨에 마감이 되었다고 하네요.
늘 학생분들의 곁에서 도움이 되는 디자인나스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디자인나스는 국내최고의 디자인아카데미이자, 선두주자입니다.
nothing more than quality, designn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