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데일리나스 주제는 퍼블리싱 이야기입니다.
사진과 이미지는 함축적인 이야기만 담아낼 수 있습니다.
이미지 : Pamela - 디자인나스 nd클래스 , 김태연 학생 작품
스토리를 적어내더라도 시나리오,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담을지를 고민하는 것과 같이.
말을 할 때에도 시간 / 장소 / 분위기 / 환경이 필요하듯.
모든 점들은 생각이 필요합니다.
적재적소, 適材適所
알맞게 쓰다. 배치하다.
이 생각들은 곧 기획으로 표현될 수도 있습니다.
영상 : Pamela - 디자인나스 nd클래스 , 김태연 학생 작품
* 영상은 파멜라 사이트입니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사이트 기획구동을 보기 쉽도록 영상화 한 부분입니다.
디자인나스 콘텐츠들을 보여줄 때
어떻게 기획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저 또한 막연하고 막막한 시절들이 아주 오랜 시간 힘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 현재까지도 많은 고민을 요하기도 하고요.
결론은
디자인은 내가 좋아서 하는 것을 표현해서 보여준다는 의미와는 반대됩니다.
디자인 만이 아닌, 기획도 / 서비스도 다양한 범위에서요.
포폴을 만드는 학생분들을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해 본다면
어린아이들이 하얀색 도화지에 자유롭게 표현하듯.
학생분들은 하얀색 도큐먼트에 자유롭게 표현한다.
의 생각이 떠오르네요,
이 두 가지에서는 '그냥 한다'는 의미가 크다는 공통점을 봅니다.
예술은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들을 표현하기에
주위에서는 예술가는 배고픈 직업이라고 부릅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이 위주이기에
공감대를 사지 못한다면 배가 고픈 직업이 될 수 있겠죠.
디자이너는 사람을 더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디자인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물어본다면
그래픽적 툴을 다루기가 즐거워 디자이너가 되어 볼까?라는 생각으로
접근하고 시작하는 학생분들을 종종 만나고는 합니다.
UX의 직역된 해석만 보더라도 사용자의 경험입니다.
'우리의 디자인이 곧 사용자의 경험이 될 수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서비스 기획을 이해해야 서비스를 잘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해를 하는 건 그만큼 중요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만 떠들어 댄다면 그 말은 공중에 떠돌 듯이요.
디자인은 어쩌면 살아 움직이는 생명력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고 개인적으로 바라봅니다.
정적인 디자인. 이미지와 같이 함축적인 그냥 그림과 같은 부분에서.
기획+구동. 퍼블리싱을 만나서 움직임이 더 해지 듯.
사진 . 이미지 . 포스터
낱장. 한 장이 담고 있는 함축적인 이야기.
웹사이트는 퍼블리싱을 통해
함축적인 이야기에서 살아 움직이게 되고
이미지만 바라보았을 때 느끼는 상상의 나래를 벗어나
나비처럼 훨훨 움직이게 됩니다.
영상은 스토리보드, 시놉시스, 시나리오
글자로만 이루어진 함축적인 이야기에서 살아 움직이게 되고
글로만 바라보았을 때 느끼는 상상의 나래를 벗어나
나비처럼 훨훨 움직이게 됩니다.
화면을 중시하는 웹.모바일 UX/UI디자인에서는
특히 기획구동은 떼레야 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퍼블리싱이 너무 어렵게만 느껴진다면
내가 생각한 것들을 프로토타이핑 툴, 에펙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옮겨서라도 어떻게 움직일지는 표현되어야만 합니다.
이 부분이 바로 디자인나스가 퍼블리싱을
교육하며,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입니다.
퍼블리싱은 내가 만든 디자인에 생명, 활력을 불러일으킬 때에도
중요한 요소로 작동할 수 있지만 더 나아가 숲을 보는 셈과 같이 바라본다면.
그것은 우리가 실무에서 만나 협업하는 퍼블리셔와 개발자분들과
좋은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유기적으로 연결성을 갖고 있듯.
더 좋은 디자인을 하기 위해서는 퍼블리싱의 개념을 이해한다면
피해야 하는 디자인과 해도 괜찮은 디자인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오해가 쌓이고 쌓이면 큰 화를 불러오듯. 관계는 나빠지며.
이해가 쌓이고 쌓이면 서로의 배려가 생겨.
관계는 좋아질 수 있는 게 사람인 것처럼.
결국 회사에서도 이뤄지는 모든 것은
공동체라는 속에서 사람들이 유기적으로 이뤄지게 됩니다.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는 디자이너.
이해도가 있어 UI 설계를 잘 하는 디자이너.
그 부분을 위해서라도 퍼블리싱은
오늘도 여전히 디자이너가 알아야 하는 존재입니다.
단순하게는 취업을 위해서 필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지만
큰 숲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필요한 점을 더 나아가서는
내가 하는 디자인을 더 좋은 사용성 있는 디자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드는 기반이라는 점을 기억해 주시길 바라며 오늘의 데일리나스는 마칩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디자인나스는 국내최고의 디자인아카데미이자, 선두주자입니다.
nothing more than quality, designn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