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나스 여러분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이번 주말, 오랜만에 책장에서
'어린 왕자'를 다시 꺼내읽었습니다.
이번 주의 데일리 나스는 시대와 나이를 뛰어넘는 명작으로
유명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로 시작해보려 합니다.
어린 왕자와 장미꽃과의 이야기를 써보려 합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수백만 개의 별들 중에
단 한 송이뿐인 꽃을 사랑한다면
그 사람은 그 많은 별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게 되지.
'저기 어딘가에 내 꽃이 있겠지...'
그러나 만일 양이 그 꽃을 먹어버리면 순식간에
그의 모든 별들이 없어져 버릴 텐데..."
어린 왕자는 말합니다.
어린 왕자는 자신의 별 자체가 장미꽃이라고
여길 만큼 장미꽃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상처를 준 장미꽃을 저렇게 소중하게 여기는 걸까요?
'네 장미꽃을 그렇게 소중하게 만든 것은
그 꽃을 위해 네가 소비한 시간이란다.' - 여우 -
어쩌면 당연한 사실 아니었을까요?
무언가에 시간을 들이고 투자할수록 그 존재는
스스로에게 중요해지고, 소중해지고,
언젠가는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모든 관계 속에서 '상처'는
불가피하게 느껴야만 하는 감정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책에서는 양이 꽃을 먹었을까, 안 먹었을까?
마지막 물음을 던지며,
그 물음이 어른들은 그토록 소중하다는 걸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끝맺음 짓습니다.
-
'어린 왕자'의 작가 생텍쥐페리는
'디자이너에게 완벽함이란,
무엇인가를 추가할 것이 있는 상태가 아니라
더 이상 버릴 것이 없는 상태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더해 디자인과 삶에 대한 명언을 조금 준비해보았습니다!
디자인은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행독 속에 녹아들어야 합니다.
- 나오토 후카사와, MUJI 자문위원이자 산업디자이너 -
기발한 디자인보다 집중하게 만드는 디자인이 좋은 디자인이다.
- 재스퍼 모리슨 -
Good artists copy, great artists steals. - Pablo Picasso -
아이디어는 나를 흥분시킨다. - 월트 디즈니 -
'왜 우리는 어른이 되어야 하는거야?' - 피터팬 中 -
"넌 아주 사랑스러운 사람이며,
네 인생은 사랑으로 가득 차리라." - 스누피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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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하루하루 조금씩 자신의 삶이
사랑으로 가득 채워지는 중이라고 생각해보심이 어떨까요?
이번 한 주도 모두 힘차게 보내시길 바라며
오늘의 데일리나스를 마칩니다.
디자인나스는 국내최고의 디자인아카데미이자, 선두주자입니다.
nothing more than quality, designn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