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사말이 아직도 생경하게 남아있는데 벌써 올해가 다 가고 있어요.
11월이 지나고 12월이 되면 언제나 올해는
잘 보낸 게 맞는지,
잘 보내게 될지,
내년은 어떨지,
걱정도 많아지고 그만큼 기대도 많아지는 시기인 것 같아요.
원하는 곳에 취업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계신 나스 여러분들에겐
새해가 어떤 느낌이신가요?
아무렇지 않을 수도 있고,
새해라 기대되기도 하고,
또 새해구나- 하고 지겨울 수도 있겠죠?
시간이 흐르지 않는 것 같으면서도
또 뒤돌아보면 이렇게나 흘러있는 걸 보게됩니다.
새삼 놀랍기도 하고, 한편으론 무섭기도 해요.
저는 주로 새해를 이렇게 생각합니다.
한 해 동안 내가 무얼 했는지, 어떤 것을 얻었는지가
아니라 내가 해 온 것들과 노력해 얻은 것들을 보면서
그 중에서 내가 정말 소중한 것을 놓치는
한 해가 되진 않았는지 뒤돌아보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잠깐 생각하다 보면 한 해의
마지막은 늘 사람의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어둠이 깔리고 반짝반짝 연말을
준비하는 길거리가 등장하고
또 한편으론 올해도 또 지나가는구나-
하는 한숨 섞인 말주변들이 늘어나기도 하죠.
저의 이번 연말은 아마 바쁠 것 같습니다.
나스에서는 연말, 새해 상관없이 열심히 공부하시는 학생분들을
위해 12월에 있을 공채 설명회 준비를 시작하고 있거든요.
공채 설명회를 통해서 여러분들이 많은 것을 얻어 가셨으면 좋겠고
또 그걸 통해 좋은 기회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가오는 연말과 새해,
잘 마무리할 수 있게,
그리고 다시 멋지게 시작할 수 있기를!
맑은날만 계속되면
사막이 된다죠.
비온 후,
우리가 가장 아름다운
무지개를 볼 수 있는것도
그런 까닭 일 거 에요.
[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 2018] - 백 영옥
디자인나스는 국내최고의 디자인아카데미이자, 선두주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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