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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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늘연달 아흐레, 쇠날

디자인나스입니다.

하루이틀 사이에 무더웠던 여름이

시나브로 지나가고 가을이 성큼,

선선한 건들바람을 느낄 수 있는

지금 이 계절이 짧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너무 바쁘게 지나가는 인생 한 걸음씩 쉬어가기도 해야죠? :D

근데 혹시 글에서 낯선 단어들이 몇개 보이시나요?

하늘연달, 아흐레 등등

잘 안쓰는 단어들이죠?

다들 아시겠지만 내일이 한글날이라

순우리말 몇가지 찾아서 데일리나스를 적어봤어요.

하늘연달, 아흐레, 마름달 모두

날짜를 나타내는 순 우리말 이랍니다.

저것 말고도 예쁜 우리말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달고 부드럽다는 뜻의 달보드레,

은하수를 뜻하는 제주의 방언 미리내,

10월은 개천절이 있는 하늘연달,

11월을 뜻하는 마름달, 마름달은

가을에서 겨울로 치닫는 달 이라는 뜻이래요.

한글날이 아니었다면 지나칠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다음번에는 영어를 써보지 않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한 번 해봅니다.

모든분들의 하루가 달보드레 하면 좋겠네요!

디자인나스도 늘 미쁜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미쁘다 : 믿음성 있다, 믿을 만 하다.

다음 데일리나스에서 만나요-

디자인나스는 국내최고의 디자인아카데미이자, 선두주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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